지난 주에는 애플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다. iPhone 4S와 iOS 5 발표 그리고 잡스의 사망.
그러나 이 와중에 내 눈에 띄는 글이 있었으니 그건 Gizmodo에서 누군가가 쓴 3.5인치 아이폰 스크린에 관한 글이었다.
글의 내용은 대충 4+인치의 스크린은 너무 커서 손가락이 모든 화면을 터치할수 없을 것이기때문에 아이폰은 절대 화면사이즈를 바꾸지 않을것이라는 것이다.
지금 4.3인치 갤럭시 S2 유저로써 이 글은 터무니 없었다. 사실 난 남자치고 손이 매우작아 거의 보통 여자손 크기인데 갤럭시 S2화면 어디든 터치하는데 문제가 없다. 이 글을 쓴 사람은 기형적으로 손이 작던가 아님 실제로 갤럭시 S2를 사용해보고 글을 쓴건지 의문이 갔다. 물론 대부분의 댓글도 같은 내용이다. 어이가 없긴했지만 Gizmodo는 원래 가끔 어이없는 글을 쓰기때문에 웃으면서 넘겼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한국분들의 반응은 많이 틀렸다. 구글+나 트위터의 많은 한국분들의 반응은 이 글이 마치 애플에서 공식발표를 한듯 퍼져나갔고 마치 3.5인치가 스마트폰의 최적합한 사이즈 그리고 심지어 어떤분들은 4인치 이상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타블렛이 아니라는 말까지 하기도 했다.
이 반응들이 저 Gizmodo 글들보다 더 어이가 없었다. 어떻게 이렇게 꽉 막힌 생각들을 하는 건지 처음으로 애플팬보이들의 반응에 섬뜩했다.
물론 이들의 반응이 이해가 가기는 한다. 지난 몇년간 애플의 틀에 갇혀 그 안에 적응되어버려 애플이 제시하는 그외의 아이디어들은 다 이상하게 보이는 것이다. 내가 이것을 아는 이유는 나도 이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난 지난 몇년간 아이폰3G부터 아이폰4까지 사용하면서 3.5인치 화면에 완벽히 적응되어 있었다. 그러나 항상 나의 불만은 화면이 조금만 더 크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유용하게 쓸수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갤럭시 S2가 출시된후 한번 써보지도 않았던 안드로이드를 시도해보기로 결정했다. 나의 처음 반응도 과연 이렇게 큰 화면을 가지고 다닐수 있을까 또는 불편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었다. 지금은 내 동생과 어머니의 아이폰을 보면서 내가 어떻게 저렇게 작은 화면을 썼었는지 희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들에게 묻고 싶은건 이중 도대체 몇이나 3.5인치와 4인치를 제대로 써보고 이런 말들을 하는지 궁금하다. 나는 지난 몇년간 3.5인치 써왔고 지난 3개월동안 4.3인치를 써오면서 그 차이를 확실히 느끼고 있다.
일단 아이폰 4S를 얘기하자면 나는 키노트를 보면서 크게 실망했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내가 실망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단 하나, 스크린 사이즈이다. 만약 지금 스펙에 스크린만 컸다면 난 심각하게 다시 아이폰으로 갈아타야 할지 고민했을 것이다. 그러나 사이즈는 변하지 않았고 이 글의 댓글에는 납득할만한 글이 많이 올라왔다. 그중 가장 납득이 되었던것은 배터리 라이프, 레티나 디스플레이 (더 큰 화면에 레티나 디스플레이사용의 어려움) 그리고 아이폰 4 부품 재고 처리..
내가 화면 크기에 집착하는 이유는 화면크기가 UX의 큰 영향을 주기때문이다. 지금은 사실 무슨 OS를 쓰던 할수있는 일은 비슷하고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기의 form factor이다. 안드로이드는 아이폰과 달리 내가 원하는 사이즈를 고를수 있는것이다.
내가 아이폰4를 썼을때 내가 주로 하던것들은 이메일, 문자 조금, 그리고 SNS가 대부분이었다. 이것은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이것들이 내가 할수있었던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조금 긴 글이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에는 화면이 너무 작아 눈이 피로해지고 그때문에 짜증이 밀려왔기 때문이다.
내가 갤럭시 S2를 사용하기 시작한후 1-2주 후에 아이폰보다 훨씬 사용을 많이 한다고 트위터에 올린적이 있다. 이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예로 아이폰4를 사용할땐 인터넷을 1기가미만으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3-4기가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폰4와 갤스2가 크게 차이 나는것도 아니다. 안드로이드가 앱이 훨씬 많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갤스2가 훨씬 빠르게 느껴지거나 인터넷이 훨씬 빠른것도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화면크기이다. 지금은 전에 왠만하면 하지 않았던것들, 긴 글을 읽거나 책읽기 또는 블로그에 글 올리기 등을 전혀 문제없이 하고있다. 그 뿐아니라 Google Docs, Remote desktop, SSH 등을 사용하여 훨씬 productive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 0.8 인치에 차이가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것이다.
물론 나는 모두가 4+인치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물론 자신이 조금의 이메일과 SNS 정도만 필요하다면 3.5인치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신들이 스마트폰을 100% 활용할수 없다거나 그럴 필요없다 해서 3.5이외의 사이즈가 다 틀리다거나 스마트폰이 아니라는 말을 한다는 것은 어이가 없을뿐더러 우습게 보인다.
지금 마켓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큰 화면을 원하며 그에따라 큰 화면에 높은 해상도를 가진 스마트폰들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애플도 앞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적어도 4인치의 스마트폰을 출시할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나같은 많은 고객들을 안드로이드에 빼앗길 것이기 때문이다.
난 4인치 아이폰이 출시되었을때에 이 글을 쓴 사람과 3.5만이 스마트폰에 적합한 사이즈라는 사람들의 반응들이 정말 궁금하다.
그러나 이 와중에 내 눈에 띄는 글이 있었으니 그건 Gizmodo에서 누군가가 쓴 3.5인치 아이폰 스크린에 관한 글이었다.
글의 내용은 대충 4+인치의 스크린은 너무 커서 손가락이 모든 화면을 터치할수 없을 것이기때문에 아이폰은 절대 화면사이즈를 바꾸지 않을것이라는 것이다.
지금 4.3인치 갤럭시 S2 유저로써 이 글은 터무니 없었다. 사실 난 남자치고 손이 매우작아 거의 보통 여자손 크기인데 갤럭시 S2화면 어디든 터치하는데 문제가 없다. 이 글을 쓴 사람은 기형적으로 손이 작던가 아님 실제로 갤럭시 S2를 사용해보고 글을 쓴건지 의문이 갔다. 물론 대부분의 댓글도 같은 내용이다. 어이가 없긴했지만 Gizmodo는 원래 가끔 어이없는 글을 쓰기때문에 웃으면서 넘겼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한국분들의 반응은 많이 틀렸다. 구글+나 트위터의 많은 한국분들의 반응은 이 글이 마치 애플에서 공식발표를 한듯 퍼져나갔고 마치 3.5인치가 스마트폰의 최적합한 사이즈 그리고 심지어 어떤분들은 4인치 이상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타블렛이 아니라는 말까지 하기도 했다.
이 반응들이 저 Gizmodo 글들보다 더 어이가 없었다. 어떻게 이렇게 꽉 막힌 생각들을 하는 건지 처음으로 애플팬보이들의 반응에 섬뜩했다.
물론 이들의 반응이 이해가 가기는 한다. 지난 몇년간 애플의 틀에 갇혀 그 안에 적응되어버려 애플이 제시하는 그외의 아이디어들은 다 이상하게 보이는 것이다. 내가 이것을 아는 이유는 나도 이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난 지난 몇년간 아이폰3G부터 아이폰4까지 사용하면서 3.5인치 화면에 완벽히 적응되어 있었다. 그러나 항상 나의 불만은 화면이 조금만 더 크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유용하게 쓸수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갤럭시 S2가 출시된후 한번 써보지도 않았던 안드로이드를 시도해보기로 결정했다. 나의 처음 반응도 과연 이렇게 큰 화면을 가지고 다닐수 있을까 또는 불편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었다. 지금은 내 동생과 어머니의 아이폰을 보면서 내가 어떻게 저렇게 작은 화면을 썼었는지 희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들에게 묻고 싶은건 이중 도대체 몇이나 3.5인치와 4인치를 제대로 써보고 이런 말들을 하는지 궁금하다. 나는 지난 몇년간 3.5인치 써왔고 지난 3개월동안 4.3인치를 써오면서 그 차이를 확실히 느끼고 있다.
일단 아이폰 4S를 얘기하자면 나는 키노트를 보면서 크게 실망했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내가 실망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단 하나, 스크린 사이즈이다. 만약 지금 스펙에 스크린만 컸다면 난 심각하게 다시 아이폰으로 갈아타야 할지 고민했을 것이다. 그러나 사이즈는 변하지 않았고 이 글의 댓글에는 납득할만한 글이 많이 올라왔다. 그중 가장 납득이 되었던것은 배터리 라이프, 레티나 디스플레이 (더 큰 화면에 레티나 디스플레이사용의 어려움) 그리고 아이폰 4 부품 재고 처리..
내가 화면 크기에 집착하는 이유는 화면크기가 UX의 큰 영향을 주기때문이다. 지금은 사실 무슨 OS를 쓰던 할수있는 일은 비슷하고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기의 form factor이다. 안드로이드는 아이폰과 달리 내가 원하는 사이즈를 고를수 있는것이다.
내가 아이폰4를 썼을때 내가 주로 하던것들은 이메일, 문자 조금, 그리고 SNS가 대부분이었다. 이것은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이것들이 내가 할수있었던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조금 긴 글이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에는 화면이 너무 작아 눈이 피로해지고 그때문에 짜증이 밀려왔기 때문이다.
내가 갤럭시 S2를 사용하기 시작한후 1-2주 후에 아이폰보다 훨씬 사용을 많이 한다고 트위터에 올린적이 있다. 이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예로 아이폰4를 사용할땐 인터넷을 1기가미만으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3-4기가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폰4와 갤스2가 크게 차이 나는것도 아니다. 안드로이드가 앱이 훨씬 많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갤스2가 훨씬 빠르게 느껴지거나 인터넷이 훨씬 빠른것도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화면크기이다. 지금은 전에 왠만하면 하지 않았던것들, 긴 글을 읽거나 책읽기 또는 블로그에 글 올리기 등을 전혀 문제없이 하고있다. 그 뿐아니라 Google Docs, Remote desktop, SSH 등을 사용하여 훨씬 productive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 0.8 인치에 차이가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것이다.
물론 나는 모두가 4+인치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물론 자신이 조금의 이메일과 SNS 정도만 필요하다면 3.5인치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신들이 스마트폰을 100% 활용할수 없다거나 그럴 필요없다 해서 3.5이외의 사이즈가 다 틀리다거나 스마트폰이 아니라는 말을 한다는 것은 어이가 없을뿐더러 우습게 보인다.
지금 마켓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큰 화면을 원하며 그에따라 큰 화면에 높은 해상도를 가진 스마트폰들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애플도 앞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적어도 4인치의 스마트폰을 출시할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나같은 많은 고객들을 안드로이드에 빼앗길 것이기 때문이다.
난 4인치 아이폰이 출시되었을때에 이 글을 쓴 사람과 3.5만이 스마트폰에 적합한 사이즈라는 사람들의 반응들이 정말 궁금하다.